내면적, 외면적으로 변화시켜 준 '배려'를 읽고

2014.12.05 11:27

문한영 조회 수:435

※토크쇼 형식의 독서감상문※

 

이 책의 주인공인 ‘위’는 5년 후에 그 회사에 사장이 되었고 유명한 비즈니스맨으로 알려져 유명 토크쇼에 초대되었다.

다음은 ‘위’의 강연 내용이다.

 

제가 이런 유명한 토크쇼에 나오게 되어서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여러분에게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무언가가 되어야 하는데, 과연 이 짧은 시간 동안 도움이 될 수 있을이지 많은 고민을 했고, 강의 준비를 하면서 제 자신도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자. 지금 제 앞에 계시는 분들은 직장을 다니시는분도 계시고 준비중이신 분도 계실줄로 압니다. 요즘 대학생들 모두가 취업을 위해 토익, 학점관리, 봉사활동, 그 밖의 여러 가지 스펙을 쌓으랴 앞만 보고 달리고 있지요? 그래서 정작 내 옆, 내 주위에 머물러 있는 그 무언가에 대하여 신경은 쓰시며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당신들의 커리어를 만들어 주기 위하여 이 자리에 온 것이 아닌,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나왔습니다. 대기업에 다니는 누구는 사실상 모든 사람에게 호감을 줄 순 없지만, 따뜻한 말한마디, 당신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은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라고 인정 받을 수는 있습니다.

저는 사실 불과 6여년 전만 해도 아주 이기적이고, 그 끝엔 무엇이 있는 지는 성공을 향해 혼자 전력질주만 해 왔습니다. 혼자서 가던 그 길이 외롭고 추운 지도 모르고 가고 있더군요. 혹시 여러분도 지금 저의 과거와 같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세요.

결국에는 우리 인간은 너와 나, 우리, 이렇게 함께 공존하는 공간에 살고 있기 때문에 완벽한 혼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느리게 가도 좋습니다. 모두 함께 가는 것입니다.

저희 회사 얘기를 잠깐 해보겠습니다. 제가 저희 회사에서 ‘프로젝트1팀’이라는 부서로 인사발령을 받게 되었고 저는 그곳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 인생의 위기를 맞게 됩니다. 제가 발령받은 부서는 그야말로 문제의 부서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서에서 6개월 동안 130억 이상의 매출을 채우라는 임무가 주어집니다. 앞이 깜깜했어요. 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여유롭고 해맑은 직원들이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그곳에서 저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처음에 저는 그 일을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였습니다. 저혼자만 급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함께하고 협력하니 문제가 그리 심각하지만은 않았고 해결할 수 있었던 거죠.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하는 조 별 과제나 발표만 해도 엄청난 분열과 전쟁이 일어날 거라고 에상합니다. 좋은 결과물은 좋은 과정에서 나옵니다. 내 자신이 상대방들에개 한번만 배려해 주세요. 게포트를 잘 쓰는 사람도 있겠지만 레포트를 잘 이끌고 맛있게 요리하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사외에서도 결국은 같은 상황이 주어지죠. 제가 여러분보다 먼저 지나간 사람으로써 줄 수 있는 인생 최고의 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이 이야기를 해 드리고 저의 강연을 마칠 까 합니다.

앞을 못보는 사람이 밤에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한 솔에는 등불을 들고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와 마주친 사람이 ‘정말 어리석군요. 앞을 보지도 못하면서 등불은 왜 들고 다닙니까?“라고 하자 앞을 못보던 사람이 말하길 ”당신이 나와 부딪히게 하지 않게 하려구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등불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이게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바로 ‘배려’입니다. 배려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을 한번만 생각해 주세요. ‘배려’라고 해서 크고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지금 내 옆사람에게 건내는 따뜻한 말, 사소한 관심, 그것이 바로 배려입니다.

우리 모두 배려하며 삽시다!

 

이상 강연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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