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8 19:24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1421021 양지연
이 책은 변화에 대해서 우리의 자세에 관한 내용인데, 책이 작고 페이지 수도 적지만, 책 내용만큼은 찬사를 보낼 만한 내용입니다. 우선 이 책은 오랜만에 모인 친구들 끼리 담소를 나누다가 변화에 관한 옛날이야기로 이어지고 그 옛날이야기가 끝난 뒤 다시 친구들 끼리 자기 회상과, 반성을 하면서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는 정말 교훈적인 내용입니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옛날이야기를 여기 간략하게 서술해 보자면, 옛날 아주 먼 곳에 ‘스니프’, ‘스커리’라는 생쥐 두 마리와 ‘햄’, ‘허’라는 꼬마 어린이들이 살고 있었는데 그들은 미로 속에서 치즈를 찾기 위해 열심히 뛰어 다닙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주 커다란 치즈 창고 c를 찾아냅니다. 그 창고에는 아주 많은 치즈가 있었는데 평생 먹고도 남을 만한 만큼의 치즈가 있었던 것입니다. 두 생쥐와 두 어린이들은 매일 이 치즈 창고에 와 치즈를 먹고 놀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생쥐들은 치즈가 조금씩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고 조금씩 찾을 준비를 하였지만 두 어린이들은 놀고 먹기만 하였습니다. 그러니 치즈창고 c는 텅 비게 되었습니다. 두 생쥐는 차오가 비었다는 것을 알고 다시 미로에 들어가 치즈를 찾아 다녔습니다. 하지만 두 어린이들은 텅 빈 창고를 보고 누가 내 치즈를 가져갔다는 생각으로 분노, 절망감에 빠졌습니다.
이후는 더 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한번 읽어보는 것도 재미있겠지요? 저는 이 책을 읽고 저를 한번 되돌아보게 되었고 변화가 갑작스레 닥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만약 저런 변화가 닥쳤을 때 두 어린이와 같은 행동을 하였을지, 아님 유동성 있게 두 생쥐처럼 대처 했을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