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9 00:20
책의 주인공인 갈매기 '조나단'은 대부분 갈매기들이 먹고사는데에만 열중했던 것과는 달리 나는 것을 즐겨하고 좋아했다. 조나단은 여러 방법으로 나는 연습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조나단의 부모님은 그가 다른 갈매기들과 다른 것에 대해 굉장히 걱정하고 있었다. 부모님이 조나단의 마음을 돌리려고 애도 써봤지만 결국 모든게 허사로 돌아갔다. 그러다 어느날, 조나단은 무리들중에서 추방당하게된다. 갈매기들에게서 쫓겨난 조나단은 나는 연습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비록 무리에서는 추방당했지만 조나단에게는 되려 속시원할 일이었다. 그렇게도 좋아하는 비행연습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조나단처럼 자신의 꿈을 향해 거침 없이 날아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만 한다면 안될 일이 무엇이 있을까? 나는 솔직히 조나단의 꿈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겠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 책의 구절은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이다. 이 구절은 공감이 가면서도 참신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조나단은 그곳에서만 머무러 있지 않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제자를 만들었고 그들 또한 조나단처럼 나는 것을 즐기고 좋아하였다. 조나단이 처음에 나는 연습을 하는 도중에 무리하다 떨어진적이 있었을때 조나단의 몸부림은 정말 처량하고 애처러워 보였다. 조나단의 제자 플레처는 조나단에게 안개속에서 시속 몇 킬로미터로 날아오르기, 옆으로 회전하며 공중으로 오르기 등등 다양한 비행방법을 배웠다. 그리고 조나단은 한먼 마음먹으면 절대로 포기한다거나 그만 두는 일이 없어서 그에게는 힘들고 지친일이었을지도 모르지만 그 또한 그에게 기쁨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그의 제자드롸 플레처는 조나단에게 나는 법을 배운다. 조나단은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꿈과 함꼐 유유히 높은 하늘의 안개속으로 사라졌다.
이 책을 읽고 나는 너무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조나단은 꿈을 위해 목숨을 걸었다. 나도 조나단이 했던 것처럼 용기있는 도전정신과포기하지 않는 인내심과 끈기 등을 본받아서 세상을 살아갈 때에 언제나 당당하고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고, 나의 꿈을 멋지게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