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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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유아교육학과 1421018 배 지원
얼마 전 제가 읽은 책은 ‘엄마를 부탁해’라는 신경숙 작가님이 쓰신 책입니다. 엄마를 부탁해라는 책을 처음 접한 건 고등학교 때 교과서를 통해서입니다. 교과서에는 부분적인 내용만 나와 있어서 전체 내용이 읽고 싶었기 때문에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 내용을 간단히 말해보자면 어머니가 생일을 맞아 자식들이 있는 서울로 올라오게 됐는데, 서울역에서 그만 길을 잃고 맙니다. 사라진 어머니를 찾기 위해 아들, 딸, 아버지는 거리를 나서지만 결국 어머니를 찾지 못하고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 이 소설은 다른 소설과는 특이하게도 2인칭 시점이 되어 ‘나’를 ‘너’라고 지칭하며 딸, 아들, 아버지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이 책은 어머니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항상 곁에 있어서 몰랐던 어머니의 소중함을 이 책에서는 어머니를 잃어버리고 난 후에야 깨닫고, 그동안 가족들이 몰랐던 어머니에 관련된 것들을 어머니가 사라지고 곁에 안 계신 후에야 알게 되면서 자신의 어머니가 어떤 분이었는지 알게 된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으며, 저는 이 책을 읽고 매 순간 어머니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어머니를 대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