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4 13:36
인간이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쓰게 되는 것 바로 언어이다.
인간은 언어로 소통하며 언어로 자기의 의사표현을 할 수 있다. 그런 중요한 언어를 우리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나는 가끔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언어에 대해서 완전히 전달하지 못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예를 들어 나는 10을 전달하고자 했지만 상대방이 받은 것은 7일때, 그럴 떄는 글을 쓴다.
머릿속에서 다시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서 다시 내 의사를 전달한다.
말로 전달할 때 보다 글로서 전달한다는 것이 더 편한 이유는 아마 글을 혼자서 생각하는데에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만
말로서 전달할 때는 바로 나와야하기 때문이 아닐까?
항상 생각했다. 말을 잘 하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말로서 천냥빚을 갚는다는데 도대체 그런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이 책 천금말씨에 내가 감명받은 대목이 있다.
말틀이 바뀌면 그 사람의 의식과 생각이 바뀌고 품격도 바뀐다. 대화를 나눌 때 말투 때문에 어떤 때는 득을 보고, 또 어떤 때는 손해를 입기도 할 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스스로 깨달으면서 손해를 보는 말투는 과감히 개선할 수 있어야 한다.
말투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 글을 보고 깨달았다. 말투는 정말 중요하다. 말투에 따라서 그 사람이 화가났는지 슬픈지 기분이 좋은지 짐작할 수 있는 최고의 단서이니까
말이 좋더라고 말투가 그렇지 못하다면 상대방은 그 좋은 말들마저도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하지만 말이 안 좋더라도 말투가 좋다면 또 그 역시 상대방은 다시 받아들이게 된다.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써야할 언어를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가꿔보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
이 책을 자기계발의 도서로 읽을 계획이 아니라 가볍게 읽을 책으로 샀지만
나 자신을 되돌아볼수 있는 시간도 가진 것 같고 말의 영향력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