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4 10:24
이 책은 여선생과 학생들의 이야기 다룬책이다. 여선생은 기선제압을 하기 위해 학생들 또한 선생한테 지지 않기 위해 서로 기싸움을 한다. 기싸움을 하는 중에 선생과 학생들이 서로 이해하고 친해지는 책이다. 이 책이 제목이 미치도록 가렵다인 이유는 우리가 살아가는 과정을 닭에 비유를 하는데 있다. 닭은 3가지 성장과정이 있는데 사랑스러운 병아리 볼품없는 중닭 그리고 멋진 장닭 3단계로 성장을 한다. 중닭이 볼품없는 이유는 털이 빠지고 그 빠진자리에 털이 생기고 하는 과정에서 가려움에 몸부림 치기 때문이다. 주인공인 여선생을 그거 보면서 우리가 멋진 장닭이 되는 과정인 중닭은 자기에 모습을 비추고 있다. 우린 미치도록 가렵기 때문에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거고,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게 아닐까? 누구나 멋진 장닭을 꿈꾸지만 그 과정에 우린 많은 시련을 닥쳐오기 마련이다. 이 시련을 견뎌야만이 장닭처럼 멋진 삶을 살 수 있다. 아이들이 여선생한테 기싸움에 지지않기 위해 노력하는것도 학생자신도 가렵지만 누군가 끍어줄 사람이 없고 여선생 또한 자신도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이다. 여선생은 학생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학생들도 마음을 열게된다. 누군가 중닭처럼 볼품없는 시절은 있다. 나 또한 아직 볼품이 없다. 언제가는 멋진 장닭이 되기 위해 여선생처럼 방법을 찾고 노력해야하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