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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1. 살아있음에 감사합니다.
숨쉬는 것, 보는 것, 듣는 것, 말하는 것. 모든 것이 감사한 요즘입니다.
최근 주위에 안 좋은 일이 많았습니다. 소중한 사람의 부재부터 각종 사소한 사건사고까지... 하지만 돌이켜보니
이 모든게 살아갈 수 있기에 겪을 수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많은 세월을 지내온 것은 아니지만 삶에 감사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2. 23살의 저에게 감사합니다.
지난 4년간 타지에 나와 살다보니 별별 일을 다 겪게 되었습니다. 사회생활이 녹록치 않다는 것을 각종 알바와
학교생활을 통해 직접 부딪히고 호되게 배우며 성장했습니다. 힘들기도 하고 즐겁기도 했던 지난 4년을 무사히
잘 지내고 졸업을 앞두고 있는 저에게 감사합니다.
3. 가족에게 감사합니다.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가족에게 감사합니다.
어릴적의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유난히 서로에게 각별한 우리 가족들 감사하고 항상 고맙습니다.
4. 남자친구에게 감사합니다.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 어디서든 달려오는 슈퍼맨 남자친구 고맙습니다. 저의 종잡을 수 없는 돌발행동에도 항상
곁에서 묵묵히 있어줘서 감사합니다.
5. 룸메이트에게 감사합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쭉 같은 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신기한 인연이라고 우스갯 소리로 말하고
다녔지만 최근 서로 바빠 얼굴조차 자주 못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가끔씩 연락하며 지내는 친구에게 늘 감사합니다.
6. 교수님 감사합니다.
자칭 꼴통, 무사히 졸업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의 시간마다 좋은 말씀으로, 때로는 송곳같이 치명적인 말들로 정신차리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7. 호반아파트 경비아저씨, 청소아주머니 감사합니다.
지난 자취생활동안 매달 18일이 되면 어김없이 현관문을 두드리며 수도검침을 하라시던 경비아저씨,
복도와 계단, 엘레베이터를 항상 깨끗히 청소해주시던 아주머니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경비아저씨께는 개인적으로
정말.... 수도검침 제날짜에 제대로 안해서 죄송합니다ㅠㅠ! 감사합니다.
8. 치킨집 사장님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치킨님을 손쉽고 다양하게 접할 수 있고 야식을 담당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치킨을 배신할 일은 없을꺼에요.
9. 13년 지기 조00 감사합니다.
현대 문명을 싫어해서 통화는 공중전화, 메세지는 손편지, 교통수단은 스쿠터뿐이며 스타일도 너무나도 이상하고
특이한 이 사람이 나의 오래된 친구라서 감사합니다.
10. 노트북 감사합니다.
티비도 없고 할 것도 없는 자취방에서 때로는 게임기도 되고 때로는 티비도 되고, 최근에는 강의실도 되어준
노트북, 4년동안 감사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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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감사하기 소개 | 웹마스터 | 2014.04.14 | 12113 |
공지 | 감사글 작성시 비밀글 설정하지 마세요! | 웹마스터 | 2014.04.14 | 12201 |
155 | 오늘 내가 생각하는 10가지의 감사의 말...♥ 1 | 박선주 | 2013.10.21 | 1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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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 10가지 감사:)* 1 | 이태호 | 2013.10.21 | 2199 |
» | 나의 10가지 감사! 1 | 감사^^ | 2013.10.21 | 1354 |
151 | 어제의 10가지 감사 1 | 상담심리학과 최흥기 | 2013.10.21 | 2218 |
150 | 10감사 :") 1 | 동신대생 | 2013.10.20 | 2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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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 감사합니다. 1 | 감사 | 2013.10.19 | 1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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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 10 감사합니다~^^ 1 | 깐죽이 | 2013.10.17 | 1879 |
139 | 이들모두에게감사 1 | 노선영 | 2013.10.17 | 2094 |
138 | 10감사 1 | 김동규 | 2013.10.17 | 2061 |
137 | 10가지 감사 1 | 이고은 | 2013.10.17 | 2175 |
136 | 10 감사하기 1 | 이효정 | 2013.10.17 | 2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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