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5 19:34
미용을 배우신 어머님과 함께 양로원에 가서 어머님을 도와 보조를 해드리며
할머니, 할아버지 머리카락 손질을 해드렸다.
미용 봉사는 청소하는 봉사와는 달리 다른 사람의 외모를 가꾸는 것이라 매번 할 때 마다 많이 떨렸다.
만족하지 못하시면 어쩌나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말벗도 되어드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로 열심히 하였더니 손을 잡고 ‘고맙다, 이쁘다’ 하시면서 좋아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말씀에 자신감도 생기고 내가 배운 것을 누군가에게 해줄 수 있다는 것에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팠지만 피곤함도 모를 정도로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그저 단순하게 봉사활동 시간이수 일수도 있었지만 힘든 과정을 이겨낸 시간의 헤어기술이 양로원 봉사를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내가 가진 재능을 나눔으로써 다른 분들께 행복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실력을 갖추어서 더 많은 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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