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7 21:16
TV같은데서 어릴적 부터 대학생들이 연탄봉사를 하는걸 보고 나도 나중에 꼭 한번 해봐야 겠다 라고 생각만 하다가
학과에서 매년 연탄봉사를 하는것을 알게되어 자진해서 참여하게 되었다.
광주권 밖으로 나가 시골로 갈 줄 알았지만 동신대한방병원에서 5분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에서 연탄을 나른다니 전혀 예상치 못했다.
연탄을 보기만 했지만 직접 보고 만져보니 신기하기도 하면서 연탄이 이렇게 무거운지도 처음 알게 되었다
선배,동기들 여럿이서 다같이 열심히 하니 금방금방 옮겼던거 같다
연탄을 나른 마지막 집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경사가 가파른 곳에 위치한 곳에 할머니 한분이 사시는데 거기까지 연탄을 여러개씩 들고 오르니 팔도 아프고 다리도 아팠지만 할머니께서 직접 쪄주신 고구마와 감자 등등 여러 간식들을 먹으며 연탄을 나르다보니 어느새 그 많던 연탄들이 다 사라졌다.
광주도 나름 도시인데 아직 연탄을 쓰시는 분이 많다는 걸 알게되었고 내년에도 꼭 참여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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