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1 21:05
저는 이번 여름방학에 좀 더 의미있는 방학을 보내고자 봉사활동을 찾던 중 굿네이버스에서 봉사를 하게되었습니다.
행정업무 보조하는 역할을 하다가, 우연한 계기로 초등학교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교실의 보조교사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이들을 인솔하고 수업도 같이 진행해야 된다는 역할이여서
최대한 완벽히 준비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루하루 열심히 자료를 만들고 준비했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도 준비한 대로 잘 따라와 줘서 더 자신감 있게 일을 진행 했었고, 소심한 성격이지만 자꾸 앞에서
아이들을 이끌고, 지도해 보면서 저의 적극적인 면도 봤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날에 다음 겨울방학 때도 저와 꼭 같이 방학교실 하고싶다며 편지를 건넨 아이를 보면서 제 자신도 뿌듯 했고,
다음에도 한 번 더 해볼수 있는 용기를 얻게되었습니다.
저의 몰랐던 면모를 보게된 봉사활동을 해볼수 있어서 좋았고, 지금도 꾸준히 하고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서 더 나은
제모습으로 계속 성장시킬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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