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7 01:11

30가지의 감사

조회 수 632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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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늘 무척 안좋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진도에서 여객선이 침몰되었는데 일단 갇혀있는 생존자들에게 조금만 더 견뎌주길 바랄뿐이고 세상을 떠난 고인들을 명복을 빕니다. 살아남은 생존자들.. 많은 상처가 되었을텐데 깊은 휴식하길 바랍니다. 나는 21살 살면서 별 탈없이 큰 사고 없이 지금까지 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네요.

2.사고 현장에서 수색중이신 모든 구조대들 너무 감사합니다.

3.시험기간 입니다. 도서관에서 머리를 뜯으며 조금의 스트레스를 받으며 공부를 했는데요. 제가 살아있고 공부를 할수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네요

4.우리가족들도 아무 사고 없이 저의 곁을 언제나 지켜주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5.나같은 모자란 사람도 친구라고 챙겨주는 내 친구들 너무 고마워 너희같은 친구들을 둔 것에 너무 감사해.

6.상처없는 사람 없듯이 나에겐 남들보다 더 견디기 힘들 어려움도 많고 지금도 많지만 이것을 통해 내가 성장 할 것이라는 것을 알아서 너무 감사하다.

7.가끔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태어난것에 투정을 부릴때도 있지만 다른 어려운 나라들을 생각하면 내가 한없이 작아져서 대한민국에 태어난게 너무 감사하게 여겨진다.

8.어디하나 불편한 부분없이 사지 멀쩡하게 태어나고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온 나 자신에게 감사하다.

9.이런 나를 이자리에 있게해준 부모님. 그들이 없었으면 내가 없었기에 너무 감사하다.

10.타지 생활한다고 나를 많이 챙겨주는 우리 교회식구들한테 너무 감사하다. 그들의 위로가 있어서 내가 버틸 수 있는 것 같다.

11.내가 살면서 항상 감사하고 제일 감사한것은 기독교인으로써 이번주는 고난주간이다. 예수님이 흘리신 피로써 내가 정결케되어서 너무 감사하다. 쓰러지고 좌절하고 힘들때마다 항상 새힘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린다. 감사드릴말들이 너무 많아서 여기에 다 적지도 못하겠다.

12.잘지내냐고 안부를 물어봐준 전)피자사장님 너무 감사해요.알바 끈낸지 많이 됬는데 수시로 연락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13.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나를 케어해주는 은총이와 윤정이언니 너무 감사합니다. 타지생활에 집밥이 제일 그리운데 제가 갈때마다 맛있는 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14.부산에 있는 지혜언니 지은이언니 홍은이언니 4살어린 동생 매일같이 만나주고 놀아주고 상종해줘서 너무 고맙고 그들이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15.힘들어서 상담하고 싶었는데 제 고민을 들어주셨던 임순호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16.드림학사 처음에는 탈락했었는데 다시 재합격으로 들어올수 있어서 감사하다. 그냥 막들어왔더라면 감사하지 않았을텐데 역시 사람은 인생의 탈락.?실패..?는 경형해야하나보다.

17.아!!우리 할머니.. 할머니 아픈데 많으신데 잘 버텨주시고 계셔서 너무 감사하다. 나 회사 취직하고 결혼하고 아기 낳는 것 까지 보셔야해요!! 할머니 없었더라면 내가 버티고 있지 못했을것이다. 할머니가 너무 잘해주시니까 내가 맨날 어리광부려서 너무 죄송하다.

18.우리이모. 방학때 싸웠지만 서로 용서하고 항상 나를 위해주고 헌신해주는 우리이모 항상곁에 있으니까 내가 감사한줄 모르나보다. 이 자리를 통해서 고마움을 전해본다.

19.자기계발시간에 교수님이 독서하고 ppt발표를 해라고 하셨다.그것을 통해 책을 잘 안읽던 내가 책을 읽게 되서 감사하다.

20.내일 비온다고 하던데 비를 피하게해주는 우산에게 감사합니다.

21.내일 공대측에서 봉구스밥버거 나눠준다고 하던데 너무 감사합니다. 시험기간에 학생들을 챙겨주는 공대여러분들 미리 감사드립니다.

22.이번에도 전액장학으로 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정말 장학재단이 없었더라면 내가 학교를 다닐 수 있었을까..? 다녔더라도 대출해서 다녔겠지..? 나의 꿈에 도전하도록 도와주는 한국장학재단 너무 감사해요.

23.매시간 열심히 강의해주시는 교수님들 너무 감사해요. 수업 열심히 듣겠습니다.

24.드림학사를 지켜주시는 경비아저씨 너무 감사합니다. 아저씨가 있어서 저희가 항상 안전하게 마음놓고 잘 수 있어요!!

25.학교를 열심히 치워주시는 청소부 아주머니 아저씨들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뵐때마다 감사하다고 인사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이제부터 인사 열심히 할게요!!

26. 기도회갈때마다 나주에서 광주 북구까지 태워주는 지원이오빠 감사해요. 밥도 사주시고.. 차도 태워주시고 교회에서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27.나의 동역자 다희!! 슬픔과 기쁨을 함께 해줘서 고마워. 나를 친구로 생각해줘서 고마워. 내가 조금이라도 힘든 표정을 보이면 걱정해줘서 고마워. 우리 너 국가고시 끝나서 미친듯이 놀자. 너의 한을 풀어줄게!! 이런 좋은 친구를 둬서 너무 감사하다.

28.다이어트를 도와주는 쉐이크,티가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이것들을 꾸준히 먹고 여름이 다가오는데 살을 쫙쫙 빼야지.

29.이제 끝이 다와간다. 처음에 쓸때는 30이라는 숫자가 너무 멀게 느껴졌는데 하나하나 생각하며 써내려가다보니 금방 30이 다가왔다. 내가 얼마나 감사를 안하고 살았는지 투정을 많이 하고 살았는지 느껴진다. 이런 이벤트를 통해서라도 나를 감사하게 해준 333드림투게더 너무 감사하다. 귀찮아서 이런거 안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꼭 해봤으면 좋겠다. 사소한 거 하나에도, 당연히 여겼던 것들에도 아! 이게 감사한거였구나.라고 느끼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

30.마지막으로 우리 하나님께 감사드리고싶다. 태어난 순간부터 죽는 날까지 못난 나를 지키시고 보호해주시는 하나님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많이 부족해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 singlordsing 2014.04.17 01:15 SECRET

    "비밀글입니다."

  • breeze 2014.04.28 17:15
    음.. 정말 세월이 야속한 나날입니다. 세월 속에 사라져간 사람들과 남은 이들을 위해 기도 많이 해주시구요... 세월호 선원같은 사람이 되지 않게 우리 모두 열심히 잘 살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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