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2 20:02
유아교육학과 1421037최현지
‘지선아 사랑해’라는 책을 읽고
이 책을 저번에도 읽어본적이 있듯이 나의 롤모델인 이지선작가이면서도 가장 감명깊은 책인거같다. 이 책에서는 이지선이라는 작가가 직접 쓴 내용인데 간추려서 내용을 말해보자면 이 작가는 꽃다운나이 25살에 얼굴에 전신 55% 3도 화상을 입게되었다. 이지선 작가는 ‘당했다’는 표현대신 ‘만났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는 점에서도 본받아야 겠다고 느낀다. 화상을 입게된 이유에는 어느때와 다름없이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난뒤 언니를 데리러온 오빠의 차를 탄후에 신호대기를 받고서있던 언니와 친오빠가 타고있던 차를 어떤 음주운전자의 차가 덮쳐버렸다. 날벼락을 맞아서 정신을 잃었던 언니의 친오빠가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언니는 몸에 불을 뒤집어쓴채 있었고 친오빠는 언니를 꺼내 옷가지를 덮어서 불을 겨우 끄게 되었다. 하지만 병원에 실려가던 앰뷸런스속에서는 가망없을꺼 같다는 말만 할뿐 의사는 가족들에게 매몰찬 말만 했다. 사고 후 두 달간 중환자실에서 뼈를 깎는 고통 속에 치료를 했으며 이후 40여회의 수술, 손가락을 절단하기 까지 하였다.이 이지선 작가는 갑자기 일어난 화제사고로 온몸에 화상을 입고 손가락 절단까지 하면서 왜살아야 하느냐가 아니라 이렇게라도 살수있게 된것을 감사하면서 예전의 자신의 모습을 그리워한다기보다는 지금의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며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아갔다. 또한 중간에 포기하고 싶을 생각도 들었을텐데도 끝까지 감사하며 항상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본받고싶다고 느끼면서도 나는 가진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모른채 살아가는 내자신이 부끄러워지기도 했다.그리고 힐링캠프에서도 이지선 작가가 나왔는데 그걸 몇 번이고 또 보고 또 본것같다. 안봤던 아이들이 있다면 한번 봐봤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이화여대 유아교육학과를 재학중에 화상을 입게됬다는 점에서도 나와같은 유아교육과 학생이었다는 점에서도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이작가는 항상 감사하자며 살자고 하였는데 왠지 우리학교의 드림 투게더 333과 맞는 내용인거 같다고 하였다 하루에 한번씩 감사하는걸로 말이다. 나는 정말 이책을 읽고 반성도 많이 하고 감명깊게 읽은 책인거 같다. 그리고 나는 이책을 고등학교때 읽게 되었는데 맨날 학교다니는게 반복되는 일상이여서 짜증났었지만 이책을 읽고난뒤에 살다보면서 누구나 뜻하지 않은일로도 절망한 순간들이 오겠지만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불평하기 전에 나보다 더 못한 이들을 생각해서 지금의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를 알게되는 정말 좋은 책이라고도 느꼈다. 그리고 매일 짜증난다고 입에 달고사는것보다는 항상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면서 긍정적으로 살아가야겠다고 깨닫기도 하였다.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고 더불어 항상 감사해야한다는 마음을 가지게도 되었다.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주고도 싶고 항상 부정적으로 낙담하며 살아가는 학생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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