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08 00:52
빅터 프랭클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수용소에서 살아남았는데 그는 수용소의 참혹한 환경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삶은 의미가 있고, 그 의미를 위해 발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우리들 모두에게는 각자의 인생이 있으며, 각자 다른 환경에서, 다른 가족속에서, 다른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게됩니다.
그러한 시기에 우리에게는 삶의 자세를 선택할 자유가 있으며 그것이 그 사람의
인생과 행복을 좌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딱히 고난의 시기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닐 것 입니다.
매일 매일의 삶속에서 어떤 삶의 자세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전체 인생이 달라질 테니깐요.
이 책을 통하여서 물리치료사 국가고시 준비와 취업준비를 하면서 한 없이 작아지고
위축되어만 가는 제게 주어진 경력과 조건이 아닌
어떤 삶의 자세를 선택하여 인생에 임하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진다는 내용에
부정적인 생각만 하던 제게 큰 일침이 되었고 희망이 되었습니다.
취업준비를 하는 많은 학우분들도 저와같은 고민과 슬럼프에 빠져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모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삶에 임하여 좋은 결실맺길 바랍니다.
책의 한구절보단 제가 감명받았던 한부분을 써보았습니다.
아들과 아버지가 산길을 걷고 있다.
갑자기 아들이 넘어져서 다치고 비명을 지른다.
"아야 야야야! "
놀랍게도 어떤 목소리가 산 속 어딘가에서 따라하는 것을 듣는다.
"아야 야야야!"
소년은 신기한 생각이 들어서 외친다.
"너는 누구냐?"
대답이 돌아온다.
"너는 누구냐?"
소년은 다시 산을 향해 외친다.
"난 널 존경한다!"
그 목소리가 답한다.
"난 널 존경한다!"
소년은 화가 나서 이렇게 외친다.
"겁쟁이!"
다시 "겁쟁이!"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그는 아버지를 보면서 묻는다.
"어떻게 된 거죠?"
아버지는 웃으면서 말한다.
"아들아, 자 들어봐라"
"너는 챔피온이다!"
메아리가 대답한다.
"너는 챔피온이다!"
소년은 의아해하면서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자 아버지가 설명한다.
"사람들은 이것을 메아리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이것이 인생이다.
이것은 우리가 말하고 행하는 것을 들려준다.
우리의 삶은 단지 우리가 하는 행동의 반영이다.
만일 네가 이 세상에서 좀 더 사랑을 원한다면
네 마음 속에 더 많은 사랑을 만들어라.
만일 너의 팀이 좀 더 잘하기를 바라면
네 자신이 더 잘하려고 노력해라.
이 관계는 인생의 모든 부분에 적용된다.
인생은 우리가 준 모든 것을 돌려준다.
우리의 인생은 우연이 아니다.
인생은 우리의 반영이다! "
잠시 생각해보자.
우리는 메아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경청하고 있는가?
삶은 우리에게 무어라고 외치고 우리는 삶에게 무어라고 외치는가?
-알렉스 파타코스, "의미있게 산다는 것"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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