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 U 10.

by 이송희 posted Nov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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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시고 지금까지도 든든하게 곁에서 보살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두 번째 , 누나보다도 어른스러워 가끔 의지하게 되는 듬직한 남동생에게 감사합니다.

 

세 번째 , 1년여 넘는 시간동안 항상 예쁘다고 말해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남자친구에게 감사합니다.

 

네 번째 , 많진 않지만 부족한 저라는 사람 곁에 머물러주시는 인연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섯 번째 ,  거울을 자주 들여다보며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사랑하는 나 자신에게 감사합니다.

 

여섯 번째 , 그동안 해왔던 수많은 선택들에 후회하지 않는 나 자신에게 감사합니다.

 

일곱 번째 , 스스럼 없이 부모님께 늘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딸인 나 자신에게 감사합니다.

 

여덟 번째 , 솔직한 나 자신에게 감사합니다.

 

아홉 번째 , 무사히 스물 한 해, 지금 여기까지 순탄하게 올라온 나 자신에게 감사합니다.

 

열 번째 , 혼자가 아닐 수 있음에 항상 감사합니다.

 

 

열 가지 채우기도 이렇게나 힘든데 백 가지를 채우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아주 자그마한 것들부터도 거슬러 가다 보면 감사할 일들은 많습니다.

다만, 일일이 감사하다고 생각을 하지 않을 뿐, 사실 감사할 것들은 찾아보면 볼수록 많습니다.

무언가를 당연시 여기고 무언가를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겨 지나온 수많은 감사할 부분부분들이 

참 무수히도 많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취지가 너무나 좋은 것 같습니다.

감사한 것들을 직접 돌아볼 수 있게, 찾아볼 수 있게, 써내려가볼 수 있게 해주셔서 

이 또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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