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마음

by sah posted Oct 3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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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0년 넘게 아침 일찍부터 늦은 저녁까지 휴일없이 일해오신 어머니.  아침에 각기 다른 기상시간때문에 세네번씩 일어나시면서도 아무런 불평없이 그 일을 해오신 어머니. 재작년 큰병을 꿋꿋이 이겨주셔서 정말 감사했던 나의 엄마. 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당신은 항상 나의 신념입니다. 

2. 새벽일찍부터 추울 때는 추운 곳에서, 더울 때는 더운 곳에서 고생하시지만, 나는 이런 일을 하면서도 너희들 생각하면 기쁘고 하나도 힘들지 않다는 나의 슈퍼맨,  아버지. 요새는 아버지의 주무시는 모습밖에 볼 수 없지만, 새벽 일 나가실 때마다 자식들 얼굴 한 번 보고 마주잡아주시는 손의 온기는 늘 잊지않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3. 네살 터울 많다면 많고 적으면 적은. 그 터울만큼은 성숙하지도, 크지도 않은 나에게, 늘 든든함과 이해심으로 나의 오빠같은 동생. 요새는 게임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아 걱정되지만 그래도 널 믿는다. 늘 고마워.

4. 왜 이렇게 얼굴 보기 힘드냐며 타박주기도 하지만 늘 응원해주고 힘을 주는 친구들.  어느 날, 뜬금없는 카톡에 잔잔한 감동을 받고 나는 힘을 얻는단다. 지치고 힘든 청춘, 1cm라도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우리는 이렇게 애쓰잖아. 나도 너도 우리 모두 조금만 더 힘내자

. 내가 아이돌에 빠졌다고 뭐라고 하지만, 나의 빛나는 스타는 바로 너희들이야. 고마워.

5.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잃고 어른들의 눈치 속에 자랐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나의 언니야. 난 언니를 존경해. 천사처럼 예쁜 별이도 언니의 희망처럼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언니를 데려가준 형부! 언니에게 행복하며 사는 삶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6. 학생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매일 늦은 저녁까지 연구하시고 애쓰시는 우리 교수님들. 그럼에도 학생 하나하나 진심으로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 부족한 모습에도 늘 좋게 봐주시고 오히려 칭찬해주시는 기자단 식구들.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만난지는 별로 되지 않았지만 오랫동안 알았던 것처럼 때론 언니처럼 도와주고 많은 일을 떠맡겨도 불평없이 잘 따라주는 동생들. 늘 고맙다.

8. 언제 슈퍼에 가든 사시사철 국악 테이프를 틀고 흥얼거리시면서 반갑게 맞아주시는 슈퍼 아저씨. 안 좋았던 기분도 아저씨의 인사 한방이면 저절로 나아지는 기분이 듭니다. 하루하루 밝고 즐겁게 생활하시는 아저씨. 늘 긍정의 마음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9. 다양한 좋은 프로그램과 여러 혜택으로 학생들이 즐겁고 편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게 해주는 우리 동신대학교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의 마음으로 더욱 활기찬 학교 생활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 이렇게 감사이벤트를 통해 전해질지는 모르지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좋은 사람들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감사함을 느꼈던 사람들을 생각하고 감사하다보니 저도 감사함을 넘어 행복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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