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10감사

by 오성미 posted Oct 3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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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침, 늦게 잠에 든 바람에 깊은 잠에 알람에도 못일어나는 나를 깨워주고 일하러 나가시는 우리 아빠에게 감사합니다.

 

2.아침,  아침밥을 거르고 커피를 먹으려고하는 나에게 '그러니까 피부가 나빠지지' 하며 밥을 먹으라고 피부를 미끼로 아침밥을 먹게하는 우리 엄마에게도 감사합니다.

 

3.아침, 시험 준비로 잠이 부족한 나를 안전하고 부드러운 운전으로 나를 깊은 잠에 들수있도록 해주시는 스쿨버스 기사님 감사합니다.

 

4.아침, 스쿨타러 가는 길에 비가 안오길래 우산을 안 챙겨 갔더니 스쿨에 내리니 나주에 비가 오고 있어서 일단 급히 몸을 피하고 우산 살 돈도 없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모르는 분이 다가와서 전공강의실까지 우산을 씌워주셨는데 그 이름 모를 분에게 감사합니다.

 

5.공부하지 않으면 제때제때 쪽지 시험을 보시고 과제를 주셔 우리 긴장감과 집중력을 높여주시는 우리 전공 교수님들 감사합니다.

 

6.매일 아침마다 스쿨에 내려 나를 기다려주고 같이 매점에 들려주는 나의 전공강의실까지 가는 말동무가 되어주는 시험문제도 콕콕 찝어주는 쪽집게같은 내 친구에게 감사합니다.

 

7.아르바이트에서 피곤하다고 졸린 눈으로 다니며 기침을 했더니 사장님께서 얼른 돈을 주며 가서 감기약을 사먹으라고하고 매일 나의 용돈이 떨어지지 않게 해주시는 우리 아르바이트 사장님에게 감사합니다.

 

8.컴퓨터가 이상하다고 뭐가 안된다고 찡찡댈때면 그 때마다 말없이 다음날이면 뚝딱 고쳐 놓는 우리 오빠에게 감사합니다.

 

9.맨날 투닥거리며 싸우지만 내가 시키는 일 다 해주고 혼자 밥 먹을 때는 옆에 와서 같이 먹어주고 손재주 없는 언니를 위해 그림숙제까지 대신해주고 나의 손톱의 아름다움을 위해 네일아트도 해주는 우리 막둥이 동생한테 감사합니다.

 

10.마지막으로 나의 가족에게 제일 감사합니다. 그리 부유하지도, 그리 넉넉하지도 않은 집이지만 그리 다정하지도 않으신 부모님이지만 지금 건강하게  살아있어주시고 부모님이 다 살아 계신다는 것에 감사하고 저의 오빠와 동생도 건강하게 옆에 있어주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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