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렇게 생각할 시간을 주신 하느님과 부모님께 제 존재 자체에 감사드립니다.
1. 짧다면 짧고, 길 다면 긴 방황 끝에, 적지 않은 나이 24살에 동신대학교라는 학교에 입학 하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2. 나에게 희망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목표를 향해 밀어주고, 힘이 들어 지칠 때마다 이끌어 준 그리고, 저 스스로를 성장하게 해주는 현명한 제 여자 친구에게 감사합니다.
3. 어릴 적부터, 저와 제 남동생을 나쁜 길로 빠지지 않게 부모님과 같은 역할로 이끌어 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누나에게 감사합니다.
4. 저를 수많은 학생 중 한 명뿐인 학생으로 보지 않고, 진심 어린 마음으로 따뜻한 관심과 진심어린 말씀, 그리고 때론 따끔한 말씀으로 저를 이끌어주시는 저희 학과 교수님들께 감사합니다.
5. 맹목적이고 한결 같은 사랑으로 저를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가끔은 다 큰 성인인 제가 수염 난 얼굴로 비비고, 뽀뽀해도 웃으며 받아 주시는 어머님께 감사드립니다.
6. 신입생 시절부터 나이가 4~5살 많은, 그래서 거리를 두거나, 대화를 기피할 수 있었지만, 항상 저를 따르며 배울게 많은 오빠, 믿을 수 있는 형으로 봐주는 같은 과 동기 친구들에게 감사합 니다.
7. 학생들에게 아끼지 않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동신대학교 총장님 및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 학교는 저에게 저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저의 삶에 가장 큰 터닝 포인트가 동신대학교임에 감사합니다.
8. 힘들 때마다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사진을 보고, 친구들과의 대화내용, 교수님들과 함께 나누었던 이야기로, 다시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지니게 해주심에 감사합 니다.
9. 다른 사람들한테 꿀리지 마라며, 옷은 사람의 첫인상이기에 항상 깔끔하고 분위기에 맞춰 입어야 한다는 제 동생. 공부하느라 옷 신경 안 쓰는 사람이 아니라, 옷도 잘 입는 멋쟁이 가 되라며, 매번 집에 갈 때마다 자신이 입을 옷마저 챙겨주는 하나 뿐인 사랑하는 남동생 에게 감사합니다.
10. 매끼 뿐만이 아니라, 지금 이렇게 건강하게 사지 멀쩡하게 의자에 앉아, 감사한 것에 대 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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