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by 김기태 posted Oct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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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렇게 생각할 시간을 주신 하느님과 부모님께 제 존재 자체에 감사드립니다.

 

 

1. 짧다면 짧고, 길 다면 긴 방황 끝에, 적지 않은 나이 24살에 동신대학교라는 학교에 입학 하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2. 나에게 희망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목표를 향해 밀어주고, 힘이 들어 지칠 때마다 이끌어 준 그리고, 저 스스로를 성장하게 해주는 현명한 제 여자 친구에게 감사합니다.

 

 

3. 어릴 적부터, 저와 제 남동생을 나쁜 길로 빠지지 않게 부모님과 같은 역할로 이끌어 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누나에게 감사합니다.

 

 

4. 저를 수많은 학생 중 한 명뿐인 학생으로 보지 않고, 진심 어린 마음으로 따뜻한 관심과 진심어린 말씀, 그리고 때론 따끔한 말씀으로 저를 이끌어주시는 저희 학과 교수님들께 감사합니다.

 

 

5. 맹목적이고 한결 같은 사랑으로 저를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 가끔은 다 큰 성인인 제가 수염 난 얼굴로 비비고, 뽀뽀해도 웃으며 받아 주시는 어머님께 감사드립니다.

 

 

6. 신입생 시절부터 나이가 4~5살 많은, 그래서 거리를 두거나, 대화를 기피할 수 있었지만, 항상 저를 따르며 배울게 많은 오빠, 믿을 수 있는 형으로 봐주는 같은 과 동기 친구들에게 감사합 니다.

 

 

7. 학생들에게 아끼지 않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동신대학교 총장님 및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 학교는 저에게 저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저의 삶에 가장 큰 터닝 포인트가 동신대학교임에 감사합니다.

 

 

8. 힘들 때마다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사진을 보고, 친구들과의 대화내용, 교수님들과 함께 나누었던 이야기로, 다시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지니게 해주심에 감사합 니다.

 

 

9. 다른 사람들한테 꿀리지 마라며, 옷은 사람의 첫인상이기에 항상 깔끔하고 분위기에 맞춰 입어야 한다는 제 동생. 공부하느라 옷 신경 안 쓰는 사람이 아니라, 옷도 잘 입는 멋쟁이 가 되라며, 매번 집에 갈 때마다 자신이 입을 옷마저 챙겨주는 하나 뿐인 사랑하는 남동생 에게 감사합니다.

 

 

10. 매끼 뿐만이 아니라, 지금 이렇게 건강하게 사지 멀쩡하게 의자에 앉아, 감사한 것에 대 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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