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의 부족한 건강을 상각해 16g의 당을 포함한 초콜릿을 준 작업치료학과 김지영양, 감사합니다.
2. 통신사에서 비싼 요금을 매달 3만원씩 지원해주는 KT텔레콤, 감사합니다.
3. 저에게 버스환승제도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준 발표와 토론 수업 파트너, 감사합니다.
4. 배고픈 저의 배를 양껏 채워주시는 학생식당 정식에서 밥 퍼주시는 아주머니, 감사합니다.
5. 매일 오전 10~11시 사이가 되면 저를 놀래켜주시는 남자 기숙사 청소 아주머니들, 감사합니다.
6. 또한 매일 새벽 1시가 되면 철저히 시간을 지키시는 사감님, 잘 막아주셔서 감사합니다..
7. 화장실에 화장지를 꼬박꼬박 달아주시는 청소아주머니, 감사합니다.
8. 수업시간에 잠이 와서 커피를 뽑아 먹으려던 순간 백원을 남겨두고 간 이름 모를 학생, 감사합니다.
9. 정말 별거 아니지만 점심 때 반찬으로 나온 햄을 저에게 하나 더 건네준 나의 룸메, 감사합니다.
10. 마지막으로 이런 모든 일들을 겪을 수 있게 저를 나아주신 부모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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