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 감사한 30가지 이야기

by 양운호 posted Oct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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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숙사에서 난방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따뜻한 방안 속 온기에 제 마음마저 따뜻해집니다. 감사합니다.

2. 오늘 무사히 서울에서 기숙사로 올 수 있었습니다. 기사선생님 감사합니다.

3. 서울에서 오느라 저녁을 못 먹었는데 선뜻 자신의 컵라면을 나눠준 기숙사 동기에게 감사합니다. 그 라면은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4. 스쿨버스 안에서 동기와 같이 올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모르는 사람보다는 동기랑 올 수 있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5. 2박 3일 만에 돌아왔는데 몇달만에 보는 마냥 저를 반겨주는 룸메이트에게 감사합니다. 그만큼 소중하다는 것이겠죠?


6. 중간고사를 재시없이 무사히 치른 제 자신에게 감사합니다.

7. 중간고사 시험지를 만들어주시고 채점해주시고 수고를 하면서까지 재시용 시험지를 만들어주시는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희를 위해 신경써주시는 점, 반드시 자랑스런 졸업생이 되어서 보답하겠습니다.

8. 시험기간 동안 함께 공부를 한 동기 친구들에게 감사합니다. 고통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덕분에 힘든 시험기간 무사히 치를 수 있었습니다.

9. 각 수업별 요약자료를 만들어준 소스조 친구들에게도 감사합니다. 머리에 쏙쏙 들어와서 시험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10. 시험공부하랴, 시험 스케쥴 만드랴, 애들에게 공지하랴 손이 3개여도 모자랐을 우리 과대에게 감사합니다. 덕분에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11. 중간고사 종료 후 주말에 강의실을 홀로 청소한 과대에게 감사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행한 그 손길손길 하나로 인해서 쾌적한 학습환경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12. 매일매일 학관을 청소해주시는 청소아주머니들께도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더 깨끗이 학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13. 학관 1층 화장실에 장애인 화장실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중입니다. 더욱 배려하는 동신대학교가 되는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14. 지하 1층에 매점이 다시 들어왔습니다. 다시금 쉬는 시간마다 행복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5. 인체생물학 교수님이 한 시간 단체 탁구 시간을 가져서 수업 대신 야외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일상의 달콤한 일탈을 느낄 수 었어서 감사합니다.


16. 교수님이 탁구를 알려주신 후, 시간이 날 때마다 탁구를 할 정도로 흥미가 생겼습니다. 새로운 취미를 가질 수 있다는 점. 감사합니다.

17. 입학관리팀의 DS 서포터즈라는 프로그램에 선발되었습니다. 좋은 기회 주신 점 감사합니다.

18. 이 프로그램으로 순천 박람회에서 중고등학생에게 멘토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아이들을 상담하면서 오히려 제가 성장받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점 감사합니다.

19. 순천박람회를 가느라 수업을 빠지게 되었는데, 흔쾌히 허락해주시고 응원해주신 교수님 감사합니다.

20. DS 서포터즈의 의료계열 팀원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모두들 다 잘 협조해주신 덕에 선생님들이 주신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21. 스페인 학술장학생 해외연수에 선발되었습니다. 정말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22. 선발이 단순히 제 힘만으로 된 것은 아니라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뒤에서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23. 그 중에서도 특히 블로그기자단과 홍보협력팀에 감사합니다. 여느 학우들보다도 진취적인 블로그기자단 친구들 덕분에 이런 프로그램의 존재도 알게되고, 홍보협력팀 선생님들의 조언은 정말 하나하나 깊이 새겨들을만한 것이었습니다.

24. 특히 능력개발팀에서 주최하는 '포트폴리오 경진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서 컬러프린터가 필요했는데, 선뜻 컴퓨터를 빌려주신 홍보협력팀 선생님 감사합니다^^

25. 국제교류팀의 Global buddy 프로그램의 팀원 차헌 친구에게도 감사합니다.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 더욱 깊게 알게되었습니다.


26. 입학관리팀에서 서포터즈에게 송현불고기를 사주셨습니다. 저에겐 쉽게 먹지 못하는 고급음식(?)이라 정말 행복한 식사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7. 인성함양 교수님께서 선뜻 자신의 시간을 내주셔서 제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상담을 하고 치유를 해주신 점, 감사합니다.

28. 한국장학재단의 대외활동에 서류합격이 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앞으로 면접 하나만 보면 됩니다. 이 점 감사합니다.

29. ASP 담당 교수님께서 논문지도를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학생으로서 많은 지원을 해주시는 교수님. 감사합니다.


30. 10월 한달을 회고하면서 학교에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저희에게 주어져있고, 특별한 제한없이 노력만 한다면 이 프로그램들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들이 우리에게 주어져있다는 점,  감사합니다.

단순히 감사하는 마음을 넘어서, 이 마음 절대 헛되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감사하며 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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