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까지 깊게 남을 나의 감사이야기

by 감사합니다 posted May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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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에게 저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가족들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2. 권위있는 아버지가 아닌 푸근하고 나를 가장 예뻐해주시고 몸보신 할 음식을 매일 권해주시고 구해다주시며 저때문에 아직 일을 그만두지 못하셔서 제가 너무나도 죄송한 아버지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3. 치맛바람이 쎈 어머니가 아닌 헌신적이고 뭐든 자식이 먼저이고 존경할수 있는 어머니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4. 철없는 오빠가 아닌 부모님을 제일 먼저 위해주고 언니와 저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는 참된 오라버니의 상을 보여주고 있는, 열심히 여수에서 자취하며 돈벌고 있는 오빠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5. 동생과 싸우기만 하는 언니가 아닌 나를 위한 물품을 신경써줄줄알고 같은 취미를 공유하며 나와 즐길줄알고, 대들어도 항상 져주고, 내가 삐뚤어진 길로 갈때 나를 올곧게 잡아준 언니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6. 가족들 덕분에 행복하다는 것을, 살아있음에 감사하다는 것을, 정말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 제가 떼를 쓰고 말도안되는 짓을 할때 항상 보듬아 주고, 필요할땐 혼도 내주는 가족들이 있어 제가 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바르게 커왔음에 감사합니다.

8. 저의 고향이 산좋고 물좋은 담양임에 감사합니다.

9. 담양에서 문화도시, 민주화도시인 광주로 이사온것에 감사합니다.

10. 중학교 때부터 제옆에 있어주며 저의 못된성격 다 이해하고 받아준 10년친구 김휘빈에게 감사합니다.

11.휘빈이라는 친구가 저에게 대학시절 같이 너무나 뜻깊게 보내고있는 이은정친구를 소개해줬음에 감사합니다.

12. 초등학교 5학년때까지 비만이였던 몸이 중학교에 올라와서 살이 빠져 정상이 되었음에 감사합니다.

13. 나를 반성할수 있는, 기억에 제일 남는 고3이라는 시절이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14. 고3시절 친구들과 자주 연락을 못하고 있음에 죄송함을 느낌에 감사합니다.

15. 고3시절동안 많이 힘들고 포기하고 싶던 적도 많았지만 잘 참고 버텨준 내 자신에게 감사합니다.

16. 고3시절 자기 자식처럼 보살펴주시고 먹을것도 많이 챙겨주신 3개월동안 생활한 고시원의 아주머니에게 감사합니다.

17. 고등학교 2학년 겨울학기때 운동겸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충장로에 있는 댄스학원에 다녔음에 감사합니다.

18.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 것도 심신에 좋지않다며 댄스학원 비용을 내주신 어머니께 감사합니다.

19. 살레시오 여고라는 미션스쿨이였지만 많은 수녀선생님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쁜 교복으로 인해 추억이 많음에 감사합니다.

20. 살레시오 여고의 전통인 행사에 3년내내 참여할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21. 고등학교 1학년에 들어와 첫 담임을 맡으신 김송이 선생님이 3학년때 다시 돌아오셔서 많은 조언과 힘을 불어 넣어 주셨음에 감사합니다.

22. 고1체육대회때 시내로 몰래 도망와서 놀고 있던 저와 휘빈이를 발견하시고 혼내지 않고 너그러이 용서해주신 김송이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23. 대학교 진학을 결정할때 많은 고민을 하고 결정해서 온 곳이 동신대학교 임에 감사합니다.

24. 동신대학교에 오게되어 너무나 착하고, 배려심도 많고, 저에게 너무 과분한 친구들을 만났음에 감사합니다.

25. 1학년 2학기 같은 룸메를 하면서 더 가까워지고, 같은 소모임이며, 같이 1학년 2학기를 너무나 뜻깊게 보낸 마음이 너무나도 잘 맞는 이은정양에게 감사합니다.

26. 이 학교에 오지 않았다면 못만났을거라고 생각하면 내가 이학교에 오길 정말 잘했구나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미래의 나이팅게일 채미리양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항상 남을 먼저 생각해주고 자신보다는 타인을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여 저에게는 너무나 우러러 볼수밖에 없는 존재로 남게되어 주는 미리양께 한번더 감사합니다.

27. 이번 2학년 1학기에 같은 룸메가 되어 진가를 알게되는 하윤아양께 감사합니다. 여성스럽고, 차분하고, 침착하고, 친절하고, 너무나도 착하고, 너그럽고, 말 한마디 한마디가 뼈가되고, 나와 혈액형을 같지만 나와는 정 반대여서 내가 너무나 닮고 싶은 실제로는 언니아닌 언니지만 정말 언니같은 윤아양...정말 감사합니다.

28. 그리고 이진경. 임예지. 이수민. 이성실. 전수빈. 박주미. 등등 나쁜시선으로 바라볼수도 있는데 나를 최대한 이해해주고 나랑 친하게 지내주시는 여러분들... 간호학과 힘들지만 재밋게 지낼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29.겨울방학 교외근로와 주말알바를통해 쉴새없이 돈을 많이 벌어놔서 2학년 1학기 동안 풍족하게 사고 충분히 먹음에 감사합니다.

30. 토익수업해주시는 임다혜 선생님, 하지희선생님 제가 힘들고 하기싫은 모습 보여도 먼저 해맑게 저희가 힘나도록 애써주시고 분위기 쳐지지 않게 활기차게 수업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하루하루 생활하기가 너무나 행복한것 같습니다.

동신대학교에 와서 감사하기, 선행하기를 시작하였는데, 일학년 때부터 꾸준히 쌓아온 감사와 선행이 저를 긍정적인 사람으로 만들었고, 긍정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으로 만든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감사하기와 선행하기를 꾸준히 실천하여 더욱더 남들에게 힘과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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